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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et My Team [Part.7] 양석영 Yang Seokyoung @dir.sk0 서문 Forward - 저의 상황을 작품을 이해하고서 섬세하고 어두우면서도 다정한 감정으로 서문을 써 주신 양석영 작가입니다. 여러분들이 <들리지 않게 들려주고 싶은 말>의 감상을 더 잘 할 수 있도록 해 주셨습니다. Seokyoung wrote the forward, the introduction for my solo exhibition. She was just about to return to Korea when I needed a writer, so we were lucky to start collaborating remotely while she was still in LA. It went incredibly smoothly. I always knew her writing would be great. I'm so happy we've been reconnecting lately, sharing our creative energy, and collaborating on a project after graduating from CalArts together. - 내 스스로 작품 설명글을 오랫동안 고치고 또 고치는 동안 비평을 써 줄 사람이 있으면 좋겠다고 생각하고 누가 있을까 고민을 하던 차였다. 그 즈음 석영이가 마침 10월 중반에 한국에 갈 예정이니 만나자는 메세지를 나에게 보냈는데, 순간적으로 석영이에게 글을 맡기면 되겠다고 생각했다! 석영이도 나와 비슷한 슬픔을 겪었고, 건조하고 덤덤한 내 글과 다르게 촉촉하면서도 더 깊은 감정을 보여주는 글들을 그간 보아왔기에 나의 전시를 또 다른 관점과 감성으로 바라볼 수 있게 해 줄 것 같았다. 그렇게 태민, 정모님에 연이어서 최종적으로 팀에 합류하게 되었다. 한국 들어오기전에는 원격으로 피드백을 주고 받았고, 석영이도 서문을 작성한 것은 처음이었는데도 빠른 기간내에 정갈하고 좋은 글이 완성되었다. 멋져! 대신 전시 영문 제목 번역을 도와 준 Rachel 의 조언도 있었고, 석영이도 지인의 의견을 따라 '비평'이 아니라 '서문'이 되었다. 오히려 더 그래서 좋았던 것 같다. 수 없이 많은 논문과 책을 읽은 박물관 선생님들도 다 서문이 좋았다고 칭찬을 해 주셨다. (내가 쓴 작품 설명도…..ㅎㅎ) 우리 모두 글을 잘 썼다! 예아! 전시실에 온 여러분들도 저의 의도를 잘 이해하고 가셨길… - 지금은 멋진 곳에서 멋진 프로젝트에 참여하고 있는 석영띠 또 기회가 되면 같이 작업할 수 있길 :) _ 들리지 않게 들려주고 싶은 말 unspoken words i want to say 2023.12.15.-12.31. Venue: 공간 형, 서울 @artspace_hyeong 주최 및 주관: 김추수 후원: 서울시, 서울문화재단 @sfac_artsupport @sfac2004 @seoul_official #김추수 #들리지않게들려주고싶은말 #chusukim #unspokenwordsiwanttosay

4/29/2024, 4:42:29 PM

Meet My Team [Part.6] 안태민 Ahn Taimin @taiminaaaan 홍보물 디자인 | Promotional Poster and Pamphlet Design 전시 포스터, 팸플릿을 디자인 해 주신 안태민 그래픽디자이너입니다. Taimin is a CalArts alum 😉 _ 전시 준비 초기부터 억새와 여자1명으로 덤덤한 분위기의 포스터를 떠올렸었다. 스튜디오를 빌려서 찍어야하나 어쩌나 은정씨랑도 같이 고민해보다가 이지원 작가님이 하늘공원 가서 찍는 건 어떠냐고 제안해주셔서 오오...! 하고 결정. 작년 가을에 마침 전시운영과 체육대회를 하늘공원으로 가서 내 모습을 촬영해서 테스트 해 보기도 하고 타이틀디자인도 해 보고 시안을 여럿 만들어보았지만 제대로 된 그래픽디자인 안 한지가 오래되어서 시간대비 비효율적이었다ㅋㅋㅋ 역시나 디자이너에게 맡겨야 한다고 생각했고 떠오른 것이 태민이었다. 내가 인쇄하는 거니까 비대면으로 작업하면 되지 않을까 한거였는데 마침 한국에 돌아와있었던! 같이 작업 할 운명이다 하고 자연스럽게 합류하게 되었다. 며칠 차이로 합류한 정모님, 은정씨와 함께 하늘공원 가서 '덜 익은' 억새를 배경으로 최종 포스터에 들어갈 사진을 찍었다! (feat. 태민이 미러리스) 그러고 포스터부터 팸플릿 순서대로 작업했다. 과정은 우여곡절이 많았고 나는 많은 것을 배웠다. 태민이 고맙.......매우.....고맙......고맙.....😢 기숙사 옆방으로 코앞에 지냈지만 막상 태민이랑 같이 작업은 해 본적이 없어서 서로의 작업 스타일을 처음 맞춰갔고, 내가 학교 프로젝트처럼 작업을 진행하다보니 태민이가 혼란스러워했다. 흑흑. 다음엔 클라이언트와 디자이너 관계로서 빠릿하게 작업을 하는 것으로!! 그리고 태민이가 매우 힙한 브랜딩디자인 스튜디오에 성공적으로 입사하게 되어서 일과 병행해야하니 시간적으로 여유가 좀 줄어들었다. 그래도 종내에는 어찌됐든 작업을 완성할 수 있었다. - 태민이는 12월 16일 전시 개막 바로 다음날에 왔는데 막상 팸플릿이 배송이 안 되었던 주말이라 ㅠㅠ ㅋㅋㅋ 열심히 디자인 해 놓고 못 받아갔었다. 3월에야 팸플릿과 포스터를 전달할 수 있었다. - 아무튼 전시 와 주신 분들 저희의 팸플릿과 포스터가 전시 내용을 이해하는데에 도움이 되었길 바라며 감사드립니다! _ 들리지 않게 들려주고 싶은 말 unspoken words i want to say 2023.12.15.-12.31. Venue: 공간 형, 서울 @artspace_hyeong 주최 및 주관: 김추수 후원: 서울시, 서울문화재단 @sfac_artsupport @sfac2004 @seoul_official #김추수 #들리지않게들려주고싶은말 #chusukim #unspokenwordsiwanttosay

4/28/2024, 1:57:09 PM

Meet My Team [Part.5] 서상교 Seo Sanggyo @439___ss 웹방명록 개발 | Web Development _ 전시의 방명록 겸 전시감상을 나눌 수 있는 웹페이지를 개발해 주신 서상교님입니다. 웹디자인/개발에 무지한 저의 우왕좌왕을 이해해주셔서 매우 감사하였습니다. ㅎㅎ ㅋㅋㅋ _ 전시를 기획하면서 무조건 방명록은 디지털로 하겠다고 정했다. 왜냐하면 첫째로 전시지킴이를 둘 수 없을거라고 생각했고, 두번째로 그렇다면 [종이방명록+펜]을 관리/정리 할 수 없게 될 것이고 그렇다면 분명히 종이 엉망진창에 펜 실종이 분명할텐데 생각만 해도 아찔했다. (어린이박물관에서 함께했던 여러분들은 잘 아시겠죠!ㅋㅋ ㅠㅠ!!!) - 이 박물관 근무 때의 경험으로 전시 에필로그에 때때로 들어가는 디지털 메세지보드를 떠올렸다. 처음에는 디지털 방명록 기계를 대여해주는 곳도 찾아보고(매우 비쌈), 현장에서 키보드나 패드를 배치해서 입력하게 할까 고민하다가(대여기간 길어 비쌈), 다들 폰을 들고 다닐 테니 각자의 폰으로 손쉽게 메세지 남기는 웹사이트 페이지에 접속하는 것으로 결정했다. - 5월에 이지원 작가님을 통해서 상교님을 소개받고(아트&택 감사합니다....!) 처음 회의를 하고나서 진행을 별로 하지 못 했다. ㅠㅠ 작년 7월부터 9월까지 특별전을 연달아서 하게 되어서 시간이 실종되어서 더욱 더 막판에 웹방명록을 완성하게 되었다. (다시 한 번 매우 감사드리는... 넙죽) _ 아무튼 결과적으로 나의 기획은 매우 성공적...! (짝짝짝 자! 화! 자 ! 찬!) 지인들뿐만 아니라 모르는 관람객분의 다정하고 솔직하고 세심한 메세지를 보면서 감동 받았다. 작품을 매개로 사람들과 교감하는 과정이 이렇게나 특별한 일일 줄이야. 전시를 보고 메세지를 남겨주신 분들 모두 감사합니다. 마지막 날에 캡쳐 해 놓은 화면을 첨부하였어요. 제작 과정 영상에도 말했지만 이런 공유와 교감의 과정을 또 경험하고 싶습니다. #김추수 #들리지않게들려주고싶은말 #chusukim #unspokenwordsiwanttosay _ 들리지 않게 들려주고 싶은 말 unspoken words i want to say 2023.12.15.-12.31. Venue: 공간 형, 서울 @artspace_hyeong 주최 및 주관: 김추수 후원: 서울시, 서울문화재단 @sfac_artsupport @sfac2004 @seoul_official

4/27/2024, 3:21:18 PM

Meet My Team [Part4] 이지원 Lee Jiwon @easy_dul 프로그래밍 | 엔지니어링 | 음향 Programming | Engineering | Audio 움직이는 억새를 구현해 주신 이지원 작가님입니다. 작년 4월 초까지 미케일라와 장치연구를 하는 동안 계속 최종 협업자를 찾고 있었는데 쉽지 않았다. 칼아츠에서는 얼마든지 만날 수 있을 이쪽 분야 창작자들을 아무런 연고 없는 내가 한국에서 찾는 것은 쉽지가 않았다. ㅜㅜ 4월 중반이 되도록 찾지 못했는데 ‘이러다간 전시 못 한다’ 는 생각에 당장 서강대 아트 앤 테크 학과 사무실에 연락해 봄. 한국에 칼아츠 아트&테크와 비슷한 학과가 있는 곳은 아무리 찾아봐도 서강대밖에 없어서 정 안되면 진짜 학교에 연락하겠다는 거의 망상같은 대안을 생각하고 있긴 했었다. 근데 학과사무실에서는 작업 중개는 하지 않는다고 해서 잠깐 절망했다가 홈페이지 교수님과 졸업생 살펴보고 개인적으로 연락을 함. 그리하여 친절하신 교수님을 통해서 딱 나에게 필요한 기술을 가진 이지원 작가님을 소개받음. 정말 타이밍이 좋았고, 운이 좋았다. 그리고 김추수 직관 장하다! 와! 와! 쩐다! + 초반에 여기저기 물어봐주고 고민해 준 은정씨 @eunjungsarahpark , 윤기 @giahn.art , 지수 @justhewayouart 모두 매우 감사합니다 ㅠㅠㅠ et @littlejacinthe 가장 오랜 기간 동안 작업을 진행해 주셨고, 중간에 장치 디자인을 바꿔야 하는 일도 있었는데 빠르게 대응해주셨고, 은정씨와 함께 테스트, 설치까지 최선을 다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올해 이미 다수의 전시를 할 예정인 작가님 개쩔고요, 화이팅입니다요. 이지원 작가님이 전시에서 맡은 역할에 대한 상세한 설명은 제 피드 상단에 고정해 놓은 작업과정 영상에 있으니 참고해주세요! #김추수 #들리지않게들려주고싶은말  #chusukim  #unspokenwordsiwanttosay _ 들리지 않게 들려주고 싶은 말 unspoken words i want to say 2023.12.15.-12.31. Venue: 공간 형, 서울 @artspace_hyeong 주최 및 주관: 김추수 후원: 서울시, 서울문화재단 @sfac_artsupport @sfac2004 @seoul_official

4/12/2024, 3:44:39 PM

Meet my team [Part3] 박은정 @eunjungsarahpark 플랜테리어 | Floral Art&Design __ <들리지 않게 들려주고 싶은 말>의 포스터 속 인물이자 억새 손질/디자인을 함께 해 준 박은정 작가님입니다. 놀랍게도 포스터 속 인물이 3D아니냐, ai로 만든것이냐고 묻는 분들이 정말 많았는데요, 마포구 하늘공원에서 안태민 디자이너, 강정모 영상감독님과 함께 가서 촬영했었습니다. ^ㅁ^ 그만큼 비현실적으로 분위기 있었다는것이겠죠! _ 2023년 초 런던에 계실 때, 억새 손질에 대해서 질문을 하면서 자연스럽게 팀에 합류해주셨습니다. 지난 1년 여 간, 원격-->대면으로 이어서 저희 집 옥상(ㅠㅠㅠ) 연습실, 서강대학교, 갤러리에서 여러차례의 힘든 테스트를 함께 해 주셨습니다. 은정씨 없었으면 진행이 안 되었을만큼 큰 역할을 해주셨어요. 고정게시물에 있는 제작기 영상 속에 은정씨 인터뷰가 있으니 그것도 보아주세요 ^^ 계속 이야기 하지만 정말 신기한 인연인 은정씨. 너무나 너무나 좋은 에너지로 열심히 해 주신 은정씨. 한국에 돌아와서 같이 작업을 하게 되어서 너무 좋았어요. 코로나로 개막식 함께 못 한 것이 아쉬웠던 저는 홈마처럼 아리따운 은정씨 모습을 촬영한....ㅎㅎㅎ 🌾 (인간 억새! 인간 갈대! 인간 카라!) 과감히 실행하는 은정씨 늘 응원합니당. 기회가 되면 또 작업할 일이 있길. _ #김추수 #들리지않게들려주고싶은말 #chusukim #unspokenwordsiwanttosay _ 들리지 않게 들려주고 싶은 말 unspoken words i want to say 2023.12.15.-12.31. Venue: 공간 형, 서울 @artspace_hyeong 주최 및 주관: 김추수 후원: 서울시, 서울문화재단 @sfac_artsupport @sfac2004 @seoul_official

4/8/2024, 9:07:06 AM

Meet My Collaborators (Part2) @michaellamoon 초기 크리에이티브 코딩 | 영문 번역 Programming | Engineering | Audio Initial Coding and Concept Assistance | Translations _ 로 처음 같이 작업하게 된 미케일라. 같은 시기 졸업하고 운 좋게도 2022년 말부터 2023년 4월까지 한국에 있어서 초기 장치개발 연구를 같이 할 수 있었다 🍀 서울문화재단 선정되고 나서 아직 최종협업자를 못 찾고 있던 상태에서 한 줄기 빛... 짧은 기간 전시도 보고 작업도 하고 뉴질랜드 가서 비대면으로 팸플릿 텍스트 번역도 빠르고 정확하게 해주고 ㅎㅎ 햅삐햅삐 한국에서 또 볼 수 있길! 박사..화이ㅣㅣㅣㅣ팅......📚 _ Fortunately, Michaella stayed in Korea until April 2023. This allowed us to work together on the "unspoken words I want to say" project before she left for her doctoral program in New Zealand. She even continued to help by translating my project description remotely. By the way, she also participated in the creative coding for my art installation "Shadow Dance" in 2022! You might remember that work from CalArts. I truly hope to meet with her in person soon. I also wish her all the best in completing her doctoral studies – may it be a smooth and rewarding experience! 🎹🧘 #김추수 #들리지않게들려주고싶은말 #chusukim #unspokenwordsiwanttosay _ 들리지 않게 들려주고 싶은 말 unspoken words i want to say 2023.12.15.-12.31. Venue: 공간 형, 서울 @artspace_hyeong 주최 및 주관: 김추수 후원: 서울시, 서울문화재단 @sfac_artsupport @sfac2004 @seoul_official

3/28/2024, 2:43:45 PM

🎼🎸Meet My Collaborators (Part1] Music @squashandbiscuit @shuwenmusicuit @griffithabsurdatory - Two of my favorite musicians and friends in the world. I've always loved their music and wanted to collaborate, and fortunately, we got the chance to work together. As soon as I received the art grant in January of last year, I contacted them right away. They composed a gentle, calm, and peaceful piece with mostly guitar, which I absolutely loved, exceeding my expectations. Many visitors told me that the music was nice and let them focus on the exhibition. Even though we were working remotely between Korea and the US, everything went smoothly. Also, I'm super excited to be working on another project together! I'll keep you updated on info. I can't wait to work with you in person someday...! 좋아하는 친구들이자 음악가인 Squash&Biscuit이 <들리지 않게 들려주고 싶은 말>이 여러분이 전시실에서 들으셨던 바로 그 음악을 작곡하였습니다. 제가 하늘공원에서 녹음한 억새가 바람에 흔들리는 바스락거리는 소리도 제가 원하는 체험 공간의 분위기 연출에 맞도록 편집해 주었습니다. 음악과 사운드 덕분에 평온한 마음으로 내용을 감상 할 수 있었다는 이야기를 해주셔서 매우 좋았습니다. 어떤 예술 지원 사업이든지 되기만 하면 무조건 같이 작업하겠다. 고 늘 생각 생각하고 있었는데 운 좋게도 서울문화재단 청년 예술 지원에 선정이 되었고, 제가 가장 먼저 연락을 한 친구들입니다. 서로 LA와 서울에 있어서 비대면으로 작업을 해야 하지만 아무런 어려움 없이 작업을 완료 할 수 있었습니다. 기쁘게도 4월 3일부터 하는 새로운 전시에도 함께 작업을 하고 있습니다. 소식은 곧 알려드리도록 할게요! 언젠가는 대면으로 같이 작업할 수 있길 바라봅니다 #김추수 #들리지않게들려주고싶은말 #chusukim #unspokenwordsiwanttosay _ 들리지 않게 들려주고 싶은 말 unspoken words i want to say 2023.12.15.-12.31. Venue: 공간 형, 서울 @artspace_hyeong 주최 및 주관: 김추수 후원: 서울시, 서울문화재단 @sfac_artsupport @sfac2004 @seoul_official

3/22/2024, 2:47:45 PM

Second day (Part3. fin)2023.12.16. Sat. Dearest people 불안한 전시 준비 과정에서 힘을 주었던 소중한 사람들. 엄마 대학교 동기인 수진이 아줌마가 남편분이랑 지인과 함께 세종시에서 전시를 보러 오셨다. 엄마가 떠나기 전에 추수 잘 부탁한다고 했었는데 여전히 잘 챙겨주시고 계신다. 그리고 나는 기억하지 못하지만 이름만 나는, 아마도 어린 시절에 엄마와 함께 만났을 때 나를 보셨을 다른 엄마 친구 분이 전시 후반부에 아드님을 통해서 꽃바구니를 전달해 주셨다. 알지 못했던 일이라 수진이 아줌마 통해서 어떻게 된 일인지 듣고 또 눈물이 났고. 어떻게 하지 계속 불안해 할 때 응원해 줬던 태은이도 포항에서 빠르게 전시를 보러 왔다. 원래는 우리 집에서 오프닝 끝내고 금요일 밤에 만나는 게 계획이었지만 나는 전시장에 갇혀서 전시장 정리를 하느라 결국 밤에 못 들어갔고, 태은이가 전시 준비하느라 내팽개쳐 놓은 내 방 그 와중에 정리해 주었다 ㅋㅋㅋㅋ 내방을 전시장처럼 정리해야 되는데 ㅋㅋㅋㅋ 토요일 아침에 씻으러 들어가서 잠깐 만나고 다시 나는 전시실로 떠났고 태은이는 지인과 함께 오후에 전시실에서 다시 만났다. 그리고 다시 밤에 ㅋㅋ너무나 고마운 친구. 선물도 감사합니다. - 게시물에 쓴 음악은 집에서 엄마가 자주 피아노치며 불렀던 " 오 사랑하는 나의 아버지" My mom's friends from her undergraduate visited the exhibition with her husband and her acquaintance. She was talking about my me to my mom in the silver grass room, saying she was missing my mom. A precious friend who had been cheering for about a year to prepare for the exhibition also came. On the opening day of the exhibition, We were supposed to meet at my house, but I couldn't go home that day due to the installation, while I was organizing the exhibition, she organized my messy room in the meantime. 😆 What a kind friend! - The music I chose for this post is "O mio babbino caro" by Puccini, which my mother used to sing with piano at home. 2023.12.15.-12.31. Venue: 공간 형, 서울 @artspace_hyeong #김추수 #들리지않게들려주고싶은말 #chusukim #unspokenwordsiwanttosay #전시 #을지로 #칼아츠 #마음

3/20/2024, 3:21:35 PM

Second day (Part 2) CalArts time! 2023.12.16. Sat 전시 시트지 지옥을 헤쳐 나오게 도와준 지수와, Jisoo who helped as an Installation Assistance 전시 서문을 써준 석영이와 Seokyoung who wrote the Forward 홍보물 디자인을 한 태민이까지. Taimin who designed Promotional Poster and Pamphlet Design 팸플릿 이날까지 배송 안 돼서 정작 본인이 디자인한 팸플릿을 태민이는 못 보고 돌아갔다는 매우 슬픈 사실... 임시로 QR 코드 태블릿 화면에 띄우고 A4 사이즈 가제본을 비치했다. (몇 주 전에 만나서 포스터와 함께 드디어 받아갔다. ㅋㅋㅋ) (석영이도 못 들고 갔었던... 이제 곧 전달해 줘야디) 2023.12.15.-12.31. Venue: 공간 형, 서울 @artspace_hyeong #김추수 #들리지않게들려주고싶은말 #chusukim #unspokenwordsiwanttosay First photo by @seolhwi

3/19/2024, 10:08:24 AM

2023.12.16.Sat. Second day (1) KMU 거의 뭐 국민대 조형대 1대 1 모임의 날 시작. 예고 없이 가장 먼저 찾아온 경원 오빠 부부와 승운잌ㅋㅋㅋㅋㅋㅋㅋㅋ 진짜 깜짝 놀랐다. 혜민당 선물도 감사했고. _ 수연이도 영민오빠랑 함께 찾아와 주었다. 영민 오빠는 진짜 12년 전쯤에 영상 작업 같이 하고 처음 보는 거라서 더욱 신기하고 반가웠다. ㅋㅋㅋㅋ 영민 오빠 뒤돌아서 체험하는 사진 나의 그날의 베스트 포토 😉 관객이 내가 예상하지 못한 방식으로 작품을 경험하는 것을 보면서 새롭게 생각을 전환할 수 있었다. 서로 억새 밭에 같이 앉아서 한탄하는 부부의 모습 너무 귀여웠습니닷 ㅎㅎㅎ 역시 혜민당 선물 맛있게 잘 먹었당. 아직도 도트를 열심히 찍고 있는 승운이가 도트로 내 프로필 이미지를 만들어 줬다 ㅋㅋㅋㅋ 2023.12.15.-12.31. Venue: 공간 형, 서울 @artspace_hyeong #김추수 #들리지않게들려주고싶은말 #chusukim #unspokenwordsiwanttosay

3/19/2024, 9:48:59 AM

Opening day 개막날의 기록(2) 2023.12.15.-12.16. 은정씨는 코로나로 이미 아쉽게 개막식을 함께하지 못했고. 모두 돌아간 뒤, 나와 지원 작가님 정모감독님 셋이서 새벽 1시쯤까지 인터뷰 영상 찍고. 제정신이 아니었음. 둘을 보내고 나서 나는 아침까지 밤을 새서 전시 설치를 마무리했다. ('내 방을 이렇게 정리해야 하는데' 생각 x20번ㅋㅋ) 진짜 너무나 힘들었다. ㅠㅠ 지원 작가님도 몸져 누웠다. 환자가 가득했던 전시 설치 기간...다들 감사... 밤 안새고 한 3~4시쯤에 집에 갈 수 있을 줄 알았는데 그대로 밤새고 집에 돌아갔다. 태은이가 나를 반겨주었지. 연락할 틈도 없이 너무나 바빴었다. ㅠㅠ 전시실 창문을 다 막아놔서 빛을 못 받았다가, 건물 밖에 나오는데 눈 내리고 있어서 무슨 <스위트홈> 시즌 1엔딩 보는 줄. ㅎㅎㅎ On opening day, we filmed the behind-the-scenes footage and interview videos until the last visitors left the gallery. We kept at it until around 1:00 am. Then, I stayed behind alone to finalize the installations and arrangements – it wasn't until sunrise that I finally called it a night. It was incredibly tough work, but I can't believe I pulled it off!😂 2023.12.15.-12.31. Venue: 공간 형, 서울 @artspace_hyeong #김추수 #들리지않게들려주고싶은말 #chusukim #unspokenwordsiwanttosay

3/19/2024, 9:26:38 AM

전시 개막일 (1) 2023.12.15. 어떻게든 열었다. ㅠㅠ 오후 6시에 알람 해 두고 그때부터 덜 된 전시 설치 멈추고 다과 차리고 손님 맞을 준비를 했다. ㅎㅎ After our guests left the gallery, we, and I, kept working. 🫠 긴 긴 시간. _ 저번 게시물에도 적었지만, 와 주신 분들 너무너무 감사했고. 나중에 알았지만 일주일 뒤에 출산한 경은이 계단 올라오느라 고생했고, 두 번이나 설치 도와주러 온 하민언니 너무 고마웠고. - 2023.12.15.-12.31. Venue: 공간 형, 서울 @artspace_hyeong #김추수 #들리지않게들려주고싶은말 #chusukim #unspokenwordsiwanttosay

3/18/2024, 2:56:13 PM